김한민감독1 [노량: 죽음의 바다, 2023]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 노량의 진실 1. 줄거리《노량: 죽음의 바다》는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명량, 한산: 용의 출현)의 마지막 작품으로, 임진왜란 7년의 종지부를 찍은 노량해전을 중심으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와 죽음을 그립니다. 1598년 12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군은 조선에서 퇴각을 준비합니다. 조선 조정과 명나라 군은 전쟁이 끝났다고 여기지만, 이순신(김윤석 분)은 “절대 이렇게 전쟁을 끝내서는 아니 되오. 다시는 이런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왜군과 끝까지 싸우는 것이 이 전쟁을 통해 목숨을 잃은 백성들을 위한 길이오”라며, 왜군의 퇴로를 차단하고 마지막까지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명나라 도독 진린(정재영 분)은 왜군의 뇌물과 압박에 흔들리며 퇴로를 열어주려 하지만, 이순신은 조명연합군을 .. 2025. 5. 23. 이전 1 다음